현재 동물사체 처리에 관련된 규정은

많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세부적인 개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소각용 생활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그렇다해도

수년간 함께 지내온 아이를 쓰레기봉투에 버린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론 받아들이기가 힘든 사실입니다.

또 병원에 의뢰시 대부분 아시는 것처럼

동물사체만 따로 모아 화장을 하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나오는 잡다한 용품들과 함께

박스에 담겨 한번에 소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주변 공터나 야산에 묻어 주시는데요.

하지만 이는 불법입니다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동물의 사체를 공공수역에 누출, 유출 시키거나 버린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경범죄처벌법에 의해 아무곳에 버린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벌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공기 정화 시설을 갖춘

정식 허가받은 화장장에 의뢰를 하시는 겁니다.

화장, 납골 등 모든 장례 절차가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업체에 문의를 하시어 진행하시길 바랍니다.